[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파워FM(107.7MHz)이 지난달에 실시한 청취율 조사에서 채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1일 SBS 라디오국 관계자에 따르면 SBS 파워FM은 점유청취율 23.2%를 기록, 2위인 MBC AM(22.2%)을 제치고 정상을 디뎠다.
특히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두시 탈출 컬투쇼’는 이번 조사에서도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점유청취율 12.9%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자랑했다.
또 ‘호란의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창렬의 올드스쿨’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도 청취율 상위 20개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사진=SBS |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 (CATI),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1.8%포인트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