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노영학이 울분을 참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광해군(노영학 분)은 선조(김태우 분)가 왜와의 전쟁에 반대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선조의 명이 써진 조서를 받아든 광해군은 “왜와 싸우지 말라는 게 말이 되냐. 전하가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절대 따르지 않는다.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이후 류성룡이 광해군의 방에 들어왔고, 광해군에게 함께 산책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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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징비록 캡처 |
이어 류성룡은 광해군에게 “50일 간 왜와 싸우지 말라”고 들었냐고 넌지시 물었다. 광해군은 “그렇다. 지금이 반격할 기회인데 너무 명나라만 믿고있는 선조가 답답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류성룡은 “우리가 먼저 기습하자. 수면 위는 고요하지만 수면 밑에서 우린 끊임없이 움직여야한다”고 말해 왜를 향한 반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