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어머니 생각에 눈물 "받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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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리/사진=SBS |
‘식사하셨어요’ 김규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습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김규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규리는 임지호의 요리를 돕기 위해 옆에서 설거지를 하던 도중 “어머니가 12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릴 때였다. 부엌 옆에 있던 내가 엄마를 도와드릴 것이 없으니까 그 어린 나이에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을 도와드리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습니
그러자 임지호는 김규리에게 “어머니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규리는 “없는 것 같다. 넷째 딸이라 언니가 셋이나 있어서 부엌에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김규리는 “참 엄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다”며 “오늘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