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슈퍼맨’ 삼둥이의 장남 대한이 거센 바람 속에도 꿋꿋하게 홀로 용눈이 오름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7회에서는 ‘한 지붕 네 가족’이 방송된다.
이날 처음 시작은 엄태웅 지온 부녀와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함께였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지자 하나 둘씩 처지기 시작했고, 결국 과연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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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은 어른도 오르기 힘든 오름길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씩씩하게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가파른 오름 길을 힘든 내색 없이 꿋꿋이 앞을 향해 걷는 모습에 송일국은 “대한이가 다 큰 것 같아요”라며 크게 감동했다.
이에 대한이는 이정표 앞에 서서 오름 아래를 내려다 보는 여유까지 보인 후 정상에 도착한 후에는 제일 먼저 카메라 꺼내 인증샷을 남겨 더욱 놀라움을 선사했다. 서툰 손짓으로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이며 풍경을 찍은 후, 뒤늦게 도착한 아빠 송일국의 인증샷까지 챙기는 깜찍함을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