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판 ‘진짜 사나이’인 후난위성TV ‘진정남자한’(眞正男子漢)이 첫 방송됐다.
1일 첫 방송된 ‘진정남자한’은 출연자 6명의 입대 전 준비 과정에서부터 군대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담았다.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훈련소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장펑이, 궈샤오둥, 왕바오창, 위안훙, 류하오란, 두하이타오 등 6명의 멤버들이 등장했다. 이들 중에는 실제 군인이었던 멤버, 군인 역할을 여러 번 연기했던 멤버, 군인이 꿈이었던 멤버가 속해 있었다.
한국판 ‘진짜 사나이’와 가장 다른 점은 예능적 요소다. 한국판의 경우에는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도 출연자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해 웃음을 유발하고, 일반 병사나 간부들을 통해서도 웃음을 끌어내 다양한 예능적 요소를 담는다. 하지만 중국판은 과장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군대라는 공간의 진지한 모습을 담는다.
‘진정남자한’은 예능이 중심이 아니라 군대의 진지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하는 것이다. 나이가 많은 멤버들이 어린 멤버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은 비장하
중국판 ‘진짜 사나이’ ‘진정남자한’은 ‘대형 국방교육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 프로그램 답게 진지한 다큐멘터리의 느낌을 준다. 앞으로 ‘진정남자한’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 군대는 저렇게 보여줘야지” “진짜사나이가 저건 배워야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