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재발견’ 알리 “저 스모키 화장 못 보겠다”…부끄러운 과거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가수 알리가 자신이 ‘불후의 명곡’ 첫 무대를 보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재발견’에서는 ‘불후의 명곡’ 최다 출연자인 알리가 등장했다.

MC이세진은 알리에게 “불후의 명곡 최다 출연자이자 우승자이다. 최다출연자인지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알리는 “몰랐다. 50회나 출연했었더라. 우승도 8번이나 했고 듀엣출연까지 치면 9번이다”라며 자신의 출연 횟수에 놀라보였다.

↑ 사진=불후의 재발견 캡처

MC홍경민은 “강렬한 인상을 줬던 무대는 첫무대였다”라며 새삼 알리의 과거 무대를 공개했다. 알리는 화면을 통해 자신의 첫무대가 공개되자 “저 스모키 화장 못 보겠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세진은 화면 속 홍경민을 보며 “홍경민도 나왔었냐”라고 말했고 홍경민은 “내가 저때 불후의 명곡 나왔다고 말했지 않냐. 왜 믿지 못하냐”라며 당황했다.

이세진은 “'불후의 명곡은' 다른 방송무대하고는 다르지 않냐. 어떤 마음가짐이었냐”고 물었고 알리는 “타 방송국 경연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서 그 방송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불후의 명곡’에 나오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