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기간이 화제다.
2014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휴대폰 보유율은 92.4%로, 만 6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은 휴대전화 단말기를 평균 1년 7개월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마다 사용기간이 줄어 들다 지난해에는 사용기간이 늘었는데, 단통법의 영향으로 휴대폰 구매를 꺼리는 이용자들이 많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영국의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이 담배나 알코올보다 더 중독성 문제가 있다며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6가지’를 발표했다.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첫 번째는 디지털 치매다.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눈높이보다 아래로 내려다보는 자세로 인해 발생되는 ‘거북목증후군’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세 번째 질병은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기는 수면장애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인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 또한 스마트폰이 가져온 질병 중 하나다.
다섯 번째 질병 디지털격리증후군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것이 직접
마지막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데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생각보다 기네”,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