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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산하가 영화 ‘울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울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은 한국에 애정은 없지만 돈을 벌기위해 온 조선족 3세대의 사랑과 아픔, 치유의 과정을 그릴 영화다. 영화 ‘별’, ‘마들렌’ 등에 조연출로 참여한 차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중 오산하는 꿈을 안고 한국에 찾아왔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
5월 중으로 촬영에 들어가는 오산하는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싶다”며 “나 자신에게도 발전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도록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하는 지난해 북한 지하교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김인권의 아내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