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가수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 지원사격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이윤미의 실제 남편인 주영훈이 든든한 외조를 위해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 중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오달자(이윤미 분). 이에 주영훈은 자신의 첫사랑인 달자를 잊지 못하고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그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 사진=MBC제공 |
또한 주영훈은 상황에 걸맞는 애드리브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아직 결혼 안 했냐”는 물음에 이윤미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아직 내 첫사랑만한 여자를 못 만나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식사 도중 주영훈이 카메오 출연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했고, 주영훈은 아내인 이윤미와 딸 주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