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손호영은 나를 지켜주기 위해 헤어진 것" 녹취록 공개돼 파장

황보미 "손호영은 나를 지켜주기 위해 헤어진 것" 녹취록 공개돼 파장

↑ 손호영 황보미/사진=스타투데이

가수 손호영이 아나운서 황보미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녹취록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일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손호영씨는 황보미씨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열애설의 상대 역시 방송활동을 하는 관계로 해당 기사로 인해 향후 활동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조만간 음악 활동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7일 한 매체는 전화 음성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에는 황보미가 지인에게 손호영과 관계를 언급하며 "오빠는 나를 지켜주기 위해 열애설을 막고, 헤어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밖에도 손호영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아미와의 관계와 손호영이 이번 두 사람의 열애설을 막기 위해 특정 매체와 자살시도 이후의 심경고백 등을 기사화 하는 방식으로 딜을 할 수도 있다는 식의 말을 한 것도 담겨 있어 파문이 예상됩니다.

녹취록에는 "자기(손호영)가 적어도 네(황보미) 앞길은 망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 그러니 내지 말아달라고 이렇게 딜을 친거고. 자기가 안되면 기자라도 만나서 딜을 해보고, 쇼부를 쳐보고, 아니면 자기가 자살시도 이후의 심경이나 뭐 이런 기사를 내도 좋으니 기사만 쓰지 말아달라는 생각으로 막은 거래. 그런데 뭐 다행히 그렇게까지는 안하게 됐고. 그러니까 오빠는 이 기사를 최대한 막고 싶은 거야"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