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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측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에 대해 사실을 확인 중이다.
7일 MBC의 한 관계자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이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경찰과 동일인물인지 파악 중”이라며 “본인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경찰청이 시내 한 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수 차례에 걸쳐 여대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경사는 여대생에게 피트니스 개인 교습을 빌미로 접근해 지난 해 6월부터 8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 경사는 세계 보디빌딩 대회 출전 경력이 있으며 ‘로보캅’이라는 별명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사건을 극화해서 치밀하게 진화한 범죄 양상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지난 달 30일 첫 방송 됐다. 오늘(7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