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무뢰한’ 주연배우 전도연, 김남길, 박성우이 직접 영화의 멜로 포인트를 짚었다.
‘무뢰한’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7일 오전 주연배우들이 밝힌 멜로 포인트를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전도연은 “남자들의 세계를 주로 그리는 하드보일드 장르와 대치할 수 있는 멜로가 있었기 때문에 매력적이었다. ‘무뢰한’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건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살아가느냐’도 있지만, ‘그들이 어떻게 사랑하면서 살아가느냐’였다”고 말했다.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
마지막으로 박성웅은 “오승욱 감독님이 누차 강조한 게 ‘성웅 씨 역할은 멜로야’였다. 여자한테 계속 돈을 뜯어가는 양아치이지만 감독이 처음에 말했던 내용으로 캐릭터를 잡으려 노력했고, 대본에서 표현되는 박준길보다 더 멜로적으로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뢰한’은 5월 중 개봉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