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앵그리맘’ 종영 소감 “따뜻한 봄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지현우가 ‘앵그리맘’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오늘(7일) 종영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 순수 열혈교사 박노아로 열연을 펼쳤다.
지현우(박노아 역)는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존의 미니시리즈와 다소 달랐지만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을 잘 받아주시고 공감해주셨을 거라 믿는다. 개인적으로 박노아 캐릭터를 통해 전한 메시지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던 것 같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앵그리맘이 여러분들께 그런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매순간 박노아라는 캐릭터에 몰입, 드라마의 주제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만큼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선 어떤 강력한 메시지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어제(6일) 방송된 15회 말미에 박노아는 사건해결에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홍상태(바로 분)의 어머니를 찾아내며 극의 흐름을 바꿔놓는 활약상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위협을 가하는 홍회장(박영규 분)의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조강자(김희선 분)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앵그리맘‘ 마지막회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