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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가 SNS에서 엑소라는 그룹명을 제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타오가 인스타그램이라는 SNS에서 ‘엑소-타오’ 에서 ‘Z,TAO-타오’로 바꿨다.
이어 “타오가 그룹명을 제거한 것은, 자유의 몸, 즉 엑소를 탈퇴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느냐” 라는 의문을 제기해 타오의 엑소 탈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타오는 지난달 탈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내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아들 타오도 그렇다. 설득해봤지만 타오는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타오를 위해 탈퇴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오는 과정”이라며,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오 진짜 엑소 탈퇴하려나?” “타오가 그냥 바꾼거 였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