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시트콤 ‘유미의 방’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6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온스타일과 올리브TV에서 동시 방송되는 시트콤 ‘유미의 방’에 손담비가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미의 방’은 싱글녀 라이프를 그려내는 30분 정도의 시트콤이며 아직 주인공 이외의 주변인물들을 연기할 배우들은 캐스팅 중에 있다. 손담비는 30세 프리랜서 웹 에디터로 4차원 성격을 가진 인물인 유미를 맡았다. 손담비는 유미 캐릭터를 통해 완벽주의와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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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손담비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부잣집 딸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권효진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손담비는 2008년 SBS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꾸준히 연기에 도전해왔다.
온스타일과 올리브TV 동시 방송되는 ‘유미의 방’은 온스타일의 첫 시트콤 도전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유미의 방’은 오는 6월 방송 목표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