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아이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이유는?…'역시 아이유!'
↑ 1억 기부 아이유/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일국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전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도시락 배달, 교육, 재능 계발 등을 지원하는 아동 복지 전문 기관입니다.
아이유는 2012년 모교인 동덕여고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내고, 지난해에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에 적극적입니다.
또한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네팔 대지진 참사와 국내 환아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4일 밝혔습니다.
재단은 "이번에 송일국이 전달한 기부금은 삼둥이 달력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그의 세 쌍둥이 아들은 지난해 말 2015년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이 달력은 36만부가 팔려나갔으며, 송일국은 자신 몫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일국은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픈 아이들에게 가장
송일국은 또 삼둥이가 태어난 서울대병원에도 달력 판매 수익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기부금을 다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