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철벽수비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구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멤버들과 무술연기자들로 이루어진 '베스트 스턴트팀'과 불꽃 튀는 족구대결이 펼쳐졌다.
얼마 전 2연승을 거두고 3연승 달성을 목표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멤버들은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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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그러나 수년간 다져진 무술실력을 바탕으로 넘어 차기 등의 현란한 족구 기술을 쏟아내는 베스트 스턴트 팀의 공격은 매서웠다.
이때 ‘예체능’ 족구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물은 ‘명불허전’ 안정환 이었다.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헤딩과 상대팀의 센 공격도 거뜬히 막아내며 멤버들과 상대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정형돈은 “안정환의 페루자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지만 안정환은 “오히려 다운 된다. 그만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