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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에릭남이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연승을 제지하기 위한 8인의 복면가수가 토너먼트 경연을 펼쳤다.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경쟁상대로 올라 'All for you'를 열창했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본래의 가창력을 다소 숨긴 채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윤일상은 "너무 본인의 목소리를 들키지 않으려 노력한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 종달새 분은톤이 예쁜데 지를 때도 속 시원하게 부르지 않더라"며 "몽키는 발음이 교포인 것 같다. 에릭남이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이후 일반인 판정단 투표가 결과가 44대 44로 기록된 상황에서 연예인 평가단의 투표 결과에 따라 해당 라운드는 딸랑딸랑 종달새가 승리하게 됐다. 3표 차로 탈락한 헬로 미스터 몽키는 2라운드 진출을 위해 준비한 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바로 에
에릭남은 "첫 번째 노래와 두 번째 노래가 다르다. 처음에 이렇게 노래를 했다면 더 점수를 많이 줬을 것이다"고 말하며 탈락에 아쉬움을 표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복명가왕 에릭남 아쉽네”, “복면가왕 에릭남 슬프다”, “복면가왕 에릭남 흥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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