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빅뱅,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무대로 여心 흔들…대성은 MC까지?

인기가요 빅뱅,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무대로 여心 흔들…대성은 MC까지?

↑ 인기가요 빅뱅/사진=인기가요 방송 캡처

그룹 빅뱅이 팔색조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습니다.

빅뱅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배배'와 '루저' 무대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배배' 무대에서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독특한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난꾸러기처럼 무대를 활보한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양쪽 눈에 색깔 렌즈를 착용해 신비감을 더한 탑과 앞머리로 눈을 가린 대성까지 어느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어진 '루저' 무대에서 멤버들은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앞서 들뜬 분위기를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여러 거울이 세워진 무대 안에서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목소리로 '여심'을 녹였습니다.

↑ 인기가요 빅뱅/사진=인기가요 방송 캡처

한편 빅뱅 대성이 다음주 '인기가요' MC가 되 화제입니다.

이날 컴백 무대에 앞서 인기가요 MC들과 인터뷰를 가진 빅뱅은 "빅뱅이 매월 1일에 신곡을 발표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드래곤은 "다음주 인기가요 특별MC를 우리 멤버가 하게 됐습니다.

그런 MC는 대성이가 잘 하는데 승리가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빅뱅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특별MC를 정하자고 제안했고 대성이 다음주MC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