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새끼 오랑우탄 축복이, 야생 교육…오랑우탄 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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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농장/사진=SBS |
'동물농장'에 오랑우탄 엄마가 되기 위한 사육사의 고군분투기가 등장했습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오랑우탄 인공포육을 위해 직접 특수 분장에 나선 김진목 사육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새끼 오랑우탄 축복이는 어미 오랑우탄의 젖이 나오지 않아 사육사의 손에 길러졌습니다.
하지만 야생의 어미에게서만 배울 수 있는 팔힘이나 습관 등을 배우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사육사들은 새끼 오랑우
SBS 특수분장팀이 직접 옷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육사는 영상 자료를 토대로 오랑우탄의 울음소리부터 행동 패턴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또 오랑우탄 분장옷 가슴 부분에 우유 호스를 연결해 축복이가 젖을 무는 연습까지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