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목이 부러진 채 토막 난 시체로 발견된 차씨가 자신과 관련된 인물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고 추측했다.
2일 방송된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범죄 전문가들이 목이 부러진 채 시체를 토막낸 범인을 추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법의학교수는 “남자가 여자의 목을 졸랐을 때 설골이 자주 부러진다. 이 시신의 경우도 그렇다”라고 여자의 목이 부러진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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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다른 범죄심리학 교수는 “만약에 당신이 살인을 저지르면 어디에 시체를 두겠냐”며 PD에게 범죄자의 마음을 껴보도록 했고 PD는 “먼 곳”이라고 짧게 답했다.
교수는 “그렇다 먼 곳에 두는 게 맞다. 하지만 그 먼 곳을 어떻게 가냐. 길을 모르면 갈 수 있겠냐. 그렇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가본 적 있는 곳으로 갈거다”라며 범인과 시체 유기 장소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와 종교와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