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심하게 맞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한 소녀가 어려움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몸을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한 소녀가 남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연을 듣고 정덕인은 직접 나섰다. 또 이를 위해 강진우(송창의 분)을 증인으로 데리고 갔다.
↑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
이에 지켜보고 있던 강진우가 직접 나서 남자를 제지하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강진우는 심하게 맞은 뒤 정덕인에게 “왜 가만히 맞고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덕인은 “(소녀가) 저 남자에게 합의를 안 해주면 나도 지금 맞은 것을 합의 안 해주면 된다”고 가만히 맞고만 있었던 이유를 말했다. 그러자 강진우는 기가 막혀하며 “그런거면 차라리 날 시키지 그랬냐”고 따져 물었다.
정덕인은 “형사할 때 비하면 이 정도는 애들 장난이다”라고 힘겹게 말했다. 이후 강진우는 “앞으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누구한테도 맞지 마라”고 정덕인을 걱정하는 듯한 말을 내뱉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