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희정이 ‘설행-눈길을 걷다’(이하 ‘설행’)에 대해 소개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희정 감독은 2일 오후 전주 프레스센터 내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전주프로젝트-삼인삼색 2015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설행’은 알코올중독에 빠진 남자가 수도원에 들어가 유혹의 시련을 견디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김태훈과 박소담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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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틸 |
이어 “어제 배우들과 함께 ‘설행’을 봤는데 이게 내 직업이고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 좋은 경험이었다”며 “삼인삼색의 영화이기도 하지만, 난 김희정이라는 사람의 세 번째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음 작품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도 건넸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9일까지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