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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자신이 터트린 동점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대호는 지난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전 승리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중요할 때 홈런을 터트려서 정말 좋았다. 이겨서 기쁘다”라고
이날 이대호는 팀이 1-2로 뒤지던 9회초 2아웃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상대 마무리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의 4구 바깥쪽 직구를 그대로 맞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기회를 얻은 소프트뱅크는 연장 승부에 돌입, 10회초 3점을 뽑아내 5-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