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65억 금괴 절도범이 자신과 얽힌 여자들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65억 금괴 절도범에 얽힌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65억 금괴 절도범이 금괴 절도 당시 사귄 동거녀와 약혼녀, 금괴를 팔면서 만난 여자가 있다고 밝혀졌다. 65억 금괴 절도범은 불이 난 집에 들어갔다가 금괴의 주인이 치매에 걸려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해 묵혀있던 금괴를 우연히 발견해 이를 도둑질 한 혐의로 징역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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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동거녀와 약혼녀는 절도범의 면회를 다니며 사랑하는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 약혼녀는 “좋아했던 사람이고 불쌍하다”고 말했고, 동거녀 역시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이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금괴 절도범은 “저는 다 싫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해 당황케 했다.
또한 약혼녀는 현재 대출금 3억 원을 상환 중에 있으며 동거녀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으며 금괴를 팔면서 만난 여자만은 어떠한 벌도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Y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