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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7회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숲의 속삭임 세계와 어울림을 주제로 전남 담양군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나무축제는 의전 중심의 개막행사 대신 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난장’과 찾아가는 공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늦은 시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 분위기와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관방천과 읍 시가지에 소망터널과 소망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특산품관과 건강 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대나무 뗏목타기 및 물고기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은 운영방식을 개선해 더욱 새롭게 재탄생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축제기간 중 연휴인 2일과 3일, 5일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향교교~도립대 구간을 통제할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러 올 것을 대비해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이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이었네” “담양 대나무축제 가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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