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앨범을 발매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다. 각자 매력을 살렸던 지난 앨범과 달리 이번에는 ‘할리퀸’이라는 큰 맥락 안에서 조금씩의 변화를 줬다. 이에 MBN스타는 달샤벳의 헤어 강혜진 부원장과 이유리 씨, 그리고 메이크업 김예나 부원장과 김혜인 씨에게 달샤벳의 비쥬얼의 모든 것을 물어봤다.
◇ 전체적인 콘셉트가 ‘할리퀸’ 이라고 했을 때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무엇이었나요?
밝고 화려한 스타일 말고 약간은 어두운, 무거운 면이 있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 스타일링을 할 때, 영향을 받은 것들이 있나요?
항상 핸드폰이든 컴퓨터든 인터넷을 하다가 예쁜 헤어나 메이크업 사진이 있으면 저장을 해 둔다. 그렇게 모인 자료들이나, 해외사이트 등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입니다.
◇ 멤버별로 가장 포인트를 주는 부분.
세리-웨이브지만 너무 여성스럽지 않고 부스스하고 직선느낌과 곡선느낌이 섞여있는 스타일.
지율-뒷머리는 긴 원랭스 스타일에 앞머리만 약간 툭 잘라 놓은듯한 스타일.
우희-곡선 없이 일자로 쭉 뻗은 스트레이트 스타일.
아영-전체적으로는 아주 자연스러운 C컬이나 S컬 이지만 앞부분에는 좀더 강하게 약간 부스스한 느낌의 웨이브스타일.
가은-양쪽이 대칭적이지 않고 언발런스한 스타일링.
수빈-가장 어두운 콘셉트로 불규칙한 컬을넣어 여성스러움보다는 섹시한느낌이 많이 나는 스타일.
◇ 할리퀸 컨셉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잘 소화하는 멤버는?
오랜만의 활동이기도하고 수빈이의 자작곡 이기도해서 그런지 이번 앨범때는 멤버들과 콘셉트 대한 이야기들을 특히나 많이 나누었던 것 같다. 그래서 멤버들 모두 이해도도 높았고 소화력도 좋았습니다.
◇ 맨 처음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시안을 받았을 때 멤버들 반응은 어땠나요?
지금 스타일보다 조금 더 컷트 라인이나 스타일이 강한 시안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부담스러워 하기도 하고 그래서 절충으로 지금의 스타일이 나왔습니다.
◇ 대중들에게 듣고 싶은 평가가 있으시다면?
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로 잘 변신했다는 평이 가장 듣기 좋을 것 같습니다.
# 멤버별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분석
◇세리
◇가은
◇지율
사진=이현지 기자
디자인=이주영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