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주말날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일요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기상청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서는 같은 시간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가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7도가 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에 비오면 안 되는데” “주말날씨 별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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