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스타 타임라인] 사랑이 꽃피는 봄…연예인 SNS도 ♥ 열풍

스타에게 SNS는 또 다른 소통의 창구 혹은 홍보의 장입니다. 때문에 SNS의 대표로 여겨지는 트위터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무대 위 혹은 스크린과 TV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들의 SNS. 한 주간 SNS 이슈를 손쉽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안성은 기자] 유난히 사랑이 꽃피는 봄의 SNS였다. 김나영은 결혼을 앞두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고, 지성과 이보영 부부는 베이비샤워를 통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진짜 부부 혹은 커플은 아니지만 배우 공승연과 씨엔블루 이종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콩달콩’ 애정을 뽐냈다.

◇ 김나영 : 나영킴 결혼하다

방송인 김나영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스타들의 결혼식이 일반적으로 몇 개월 전부터 떠들썩하게 세간에 알려지는 것과 달리 그의 결혼 소식은 결혼 당일 오전에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게다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소박한 결혼식’ ‘제주도 결혼식’ 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결혼 소식을 알려졌으나, 결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일절 알려지지 않았던 김나영은 SNS를 통해 소감을 남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그는 “평소 함께 어울리던 즐거운 저희들의 친구 열 명과 평소보다 조금 더 근사한 옷을 차려입고 평소보다 조금 근사한 저녁을 먹으며 그들 앞에서 결혼 약속을 하려 해요”라며 “저는 아내가 되지만 여전히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껏 멋내고 다니는 유쾌한 언니의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그의 결혼생활이 즐겁게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길 바란다.

◇ 에이젝스 형곤 : 병역기피에 돌직구?

가수 김우주가 병역기피 혐의로 징역을 살게 됐다. 온갖 병역비리가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지만 ‘귀신이 보인다’며 독특한 방법으로 병역비리를 저지른 그에게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룹 에이젝스 멤버 형곤 역시 일침을 가했다. 형곤은 “병역기피의 종류도 다양하다”며 “다 안가려고만 하면 나라는 누가 지키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런 형곤의 의견에 일각에서는 “형곤은 군대에 얼마나 잘 다녀오는지 두고 보겠다”는 여론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돌이기 때문에 ‘미필’일 것이란 편견과 달리 형곤은 올해로 동원 훈련을 마치는 예비군이라는 사실.

◇ 공승연♥이종현 : ‘우결’ 커플의 럽스타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공승연과 이종현. 두 사람은 방송 초반부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이종현의 로맨틱함으로 많은 팬들을 모았다.

그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이 화제다. 서로가 올린 사진에 닭살 돋는 멘트를 댓글로 남기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

덕분에 시청자들은 이들의 ‘럽스타그램’이 ‘우리 결혼했어요’ 비즈니스의 연장일지 진심에서 우러난 말들일지 주목하고 있다.

◇ 변정수 : 지성♥이보영 커플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지성, 이보영 부부. 이들은 동료 배우인 변정수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지성은 변정수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이보영을 위한 ‘베이비 샤워’를 준비, 뭇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응원하듯 변정수 역시 SNS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이들의 행복을 빌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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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