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신곡 `잘지내니` 공개…`복면가왕` 보이스 그대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나비가 신곡을 들고 나왔다.
30일 나비 소속사 측은 “나비가 이날 정오 멜론 등 각 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잘지내니’를 깜짝 발표한다”고 밝혔다.
나비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 깊은 감성과 우월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여세를 몰아 기습 컴백하는 나비의 신곡 ‘잘지내니’는 지아의 ‘그런 줄 알았어’, 피에스타 '짠해' 등을 만든 4번타자가 작곡했다.
이별 뒤 여자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신곡 ‘잘지내니’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곡 초반을 물들이다가 스트링 사운드와 애절하고 가사를 통해 이별의 감정을 아름답게 전달한다. 특히 세련된 멜로디 라인에 나비 특유의 호소력 있는 음색과 가창력이 녹아들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08년 디지털 싱글 ‘I Luv U’로 데뷔한 뒤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해도 해도 너무했어’ ‘한강 앞에서’ 등 여러 곡들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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