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30일 오전 방송된 ‘가족의 비밀’ 최종화에서는 모태악녀 고태희(이일화 분)가 뇌종양 선고를 받은 뒤 그동안의 잘못을 회개하며 쓸쓸히 최후를 맞이했다. 또 고태란(신동미 분)은 진왕가 수석비서 장명석(이해영 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온 가족이 모여 환한 웃음으로 결혼을 축복하는 가운데, 수많은 불행과 고난을 딛고 다시 부부로 함께하게 된 고태성(김승수 분)과 한정연(신은경 분)은 서로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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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
이에 한정연으로 분했던 신은경은 “30년 넘게 작품을 하면서 육체적인 고통이 가장 큰 작품이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을 작품이기도 하다”며 “많이 힘들었던 만큼 시원섭섭하고 배우로서 최선을 다 했기에 만족스럽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의 비밀’에 후속 작품으로는 ‘울지않는 새’가 오는 5월4일 첫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