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효주, 과거 막말 논란 휘말려…19금 발언?
↑ 힐링캠프 박효주/사진=SBS |
배우 박효주가 과거 김새롬의 막말 논란에 휘말렸던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김새롬은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에 박효주를 지목했습니다.
김새롬은 그 이유에 대해 "무식할 것 같기 때문"이라며 "평소 박효주가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 출입국 카드 중 성별을 묻는 'SEX' 항목에 '한 달에 한 두번 한다'고 쓸 것"이라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말은 남녀를 구분하는 MALE 또는 FEMALE의 SEX라는 말을 성관계를 뜻하는 것으로 박효주가 착각해 답할 것이라는 김새롬의 섣
이에 당사자인 박효주와 MC 이휘재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김새롬은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박효주가 "나 영어 잘 한다"고 답하며 상황을 넘어갔습니다.
방송 이후 박효주 측은 "예능이 만만치 않다"며 "당황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예능 신고식을 치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