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고소인 측 오늘도 찾아갈 것…진심 알아줄 때까지 속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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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민 고소/사진=KBS |
개그맨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피해자 측을 만나기 위해 오늘(28일)도 찾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의 한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에 "장동민이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으신 A 씨에게 사과를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A 씨와 만나 사과를 하고 싶어서 어제 A 씨의 변호사를 찾아가 만나려고 했지만 이뤄지지 못했다. 오늘 역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장동민 씨가 당사자에게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장동민 씨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실 때까지 속죄하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찾아 뵙고 사죄를 드리고 싶어하고 있다"라고
이어 "어제 A 씨의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서 사과의 편지를 들고 3~4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변호사를 만나지 못했다"면서 "사과를 직접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피해자와 관련된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