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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장동민이 고소인에 직접 사과 손편지 전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 방문했지만, 만남은 불발됐다.
장동민은 고소인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고소인의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기다린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민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자가 장동민을 직접 만나는 걸 불편해할 수 있으니, 변호사에게 편지를 전달하려 한다”며 “언론보다 당사자에게 사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소와는 별개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3시간을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의 법률대리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동민이 사과하러 사무실을 왔다는 것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현재 외부에 있어 장동민과 만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고소인과 고소 취하와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은 없다”면서 “일단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경찰 조사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는 발언을 해 17일 당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당했다.
생존자의 법
이날 장동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동민, 식스맨도 안타까운데 왜 그랬어” “장동민, 입이 방정” “장동민, 말조심해야겠다” “장동민, 이러다 다 하차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