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주교도소 귀휴 미복귀자인 ‘무기수’ 홍승만이 잠적 후 부산으로 이동했다는 추가 행적이 확인됐다.
앞서 전주교도소는 24일 오전 8시부로 귀휴 미복귀자 홍승만(47)에 대해 현상금 1000만 원을 걸고 현상수배에 나섰다.
부산 경찰청은 귀휴 나갔다가 6일째 잠적중인 무기수 홍승만이 26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 부근에서 나타나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170㎝, 70㎏인 홍승만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으며, 잠적 당시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홍승만을 목격한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한편 홍승만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96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