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가수 김태우의 딸 지율이 새로운 맛에 도취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김태우의 아버지는 서울에 와서 임신한 며느리를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 딸들을 대동한 김태우는 아버지와 함께 수산시장에 갔다. 손질부터 요리까지 호언장담한 아버지는 가물치를 사서 집으로 왔다.
↑ 사진=오마베 캡처 |
가물치 요리가 처음인 아버지는 “과연 끓여서 내놓았을 때, 먹을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했다. 드디어 아버지는 정성을 가득 담은 가물치 들깨탕을 완성했다.
21개월인 지율이는 생강에 마늘, 청양고추까지 들어간 이 탕을 너무 맛있게 흡입했다. 이를 본 아버지는 “애기가 맛을 아나”라고 감탄했다.
김태우는 딸을 보며 “웬만하면 애기들은 잘 못먹는 건데, 애가 좋아할 수 있는 맛이 아닌데” 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역시 먹보구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