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최지우가 래퍼로 변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에서 는 ‘꽃할배’ 이순재와 신구가 최지우와 함께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지우는 이순재·신구와 함께 그리스 키피소스 버스 터미널로 가야 했다. 하지만 목적지에 한 번에 가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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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꽃보다할배 캡처 |
숙소 카운터에서 질문 하던 최지우는 “택시 타면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이어 그는 이순재·신구와 길을 나서면서 제작진에게 “키피소스를 가려먼 버스 XX번을 타고 지하철 XX에서 갈아타야 하고…”라며 마치 설득을 하려는 듯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최지우의 끊임없는 말하는 모습을 ‘래퍼 지우’로 자막 편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