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신수지 “올림픽보다 더 긴장돼”

[MBN스타 박영근 기자] 리듬체조 여왕 신수지가 화끈한 룸바 댄서로 변신한다.

Mnet ‘댄싱9-시즌3’(이하 ‘댄싱9’)는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24일 오후 방송되는 ‘댄싱9’ 올스타전에 출전해 룸바 댄스를 선보인다”고 이날(24일) 오전 밝혔다.

그의 파트너는 댄스스포츠 선수 이은지다. 신수지의 부탁으로 ‘댄싱9’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댄싱위드더스타’(Dancing with the star)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사진= CJ E&M

신수지는 “‘댄싱9’ 무대가 올림픽 출전보다 힘들고 긴장된다. 전문 댄서들의 경연 프로그램이라 처음에 부담이 많이 됐다”며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돼 출연하게 됐다. 나를 믿고 선택해준 이지은을 도와 최선을 다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췄다.

한편, ‘댄싱9’은 시즌 1과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다시 한 번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