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9살 아들, 또래에 비해 약한 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오윤아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정규편성이 확정된 SBS 신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이 함께 시청한다. 출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하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로 국내 대표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지난 19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오윤아를 비롯해 지석진, 장영란, 이한석 기자, AOA 지민이 출연했다.
오윤아는 “실제로 9살된 아들이 있다”며 “사춘기 겪어내는 법을 배우기 위해 출연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약한 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날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 중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아빠의 바쁜 24시간을 영상을 접한 뒤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오윤아는 “힘들게 사는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바르게 살 수밖에 없다”며 “나도 ‘돈 벌어서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겠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살았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5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