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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신곡 ‘첫 사랑’을 오는 27일 발매한다. 이에 앞서 그는 '첫 사랑'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24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발라드와 어쿠스틱 앨범 등 장르를 오가며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던 솔비는 이번엔 신스팝에 도전했다. 피터팬컴플렉스가 2012년 발표해 사랑받았던 동명의 곡을 들고 나왔다.
솔비와 피터팬컴플렉스의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재탄생한 '첫 사랑'은 원곡의 신디사이저 인트로가 여성스럽고 복고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좀 더 발랄하고 유쾌한 느낌이 가미됐다. 몽환적이고 경쾌한 사운드와 반대로 담담하고 애절하게 곡을 소화한 솔비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이 곡의 매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첫사랑’은 노래와 더불어 일명 ‘차양막’ 댄스로도 인기를 끌었던 곡. 솔비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댄스를 선보였다. 그가 춤을 추는 모습은 2012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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