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가왕전 결승, 듀엣 파트너 공개 ‘기대만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나는 가수다3’가 13주간 서바이벌 끝에 막을 내린다. 박정현, 김경호, 양파 중 시즌3의 가왕은 누가될까.
24일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가왕을 선발하는 가왕전 결승이 전파를 탄다.
이날 가왕전에는 박정현, 김경호, 양파가 최종 경합을 벌이며 왕좌를 놓고 치열한 무대를 꾸민다. 지난 15일 진행된 가왕전 결승 녹화는 2라운드로 나눠 이뤄졌다. 듀엣 미션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는 가수 김범수, 신효범,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깜짝 도우미로 출연해 가왕 후보들과 호흡을 맞췄다.
먼저 박정현과 김범수는 ‘나가수 공식 남매’로 불리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만큼 이들의 재회는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예정이다.
양파는 강력한 파트너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영순위로 꼽으며 하현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경호와 신효범의 만남은 김경호의 여성스러운 보컬과 신효범의 남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단순히 남녀 듀엣 무대를 넘어선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나는 가수다3’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