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장나라, KBS ‘너를 기억해’ 주인공 확정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서인국과 장나라가 드라마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24일 오전 “서인국과 장나라가 해당 작품의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남다른 케미(케미스트리의 준말)가 기대되는 커플이다”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모든 것을 갖춘 까칠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하던 똑 부러지는 성격의 경찰대 출신 차지안(장나라 분)이 같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발생하는 유쾌한 일들이 담긴 드라마다.

↑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나라짱닷컴

제작사 CJ E&M 관계자는 “장나라와 서인국의 장점이 극 중 케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이야기에 더해지는 두 주연배우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을 자신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의 권기영 작가와 ‘직장의 신’ 노상훈 감독이 합류했다. KBS2 ‘후아유-학교 2015’ 후속 작품으로 올 여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