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논란의 축’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조기 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압구정 백야’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한 방송관계자는 24일 오전 MBN스타에 “‘압구정 백야’ 조기종영은 알려진 바 없다. 거의 끝을 향해 치닫고 있는 와중에 조기종영 할 가능성은 없는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압구정 백야’에 백야(박하나 분)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자살신이)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낚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압구정 백야’는 초반부터 자극적인 이야기 직후 꿈, 망상 등으로 처리를 한 일이 잦았고, 이번 일 역시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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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압구정 백야’의 조기종영, 자살신과 관련해서는 말씀드릴 게 없다”고 입장을 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어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당초 120회에서 무려 29회나 늘린 149회로 연장됐으나, 갑작스럽게 터진 은퇴 소식에 임성한 작가도 마지막 집필을 힘겨워하고 있다. 종영을 1∼2회 앞당기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