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5` 스틸컷 최초 공개…조니뎁 밧줄에 꽁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각)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자신의 트위터에 “캡틴 잭이 돌아왔다. 우리는 그가 가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Captain Jack is back and we're not letting him go)”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니 뎁은 잭 스패로우로 분한 채 밧줄에 꽁꽁 묶여있다. 주변에 있는 선원들은 무서운 표정으로 잭 스패로우를 지켜보고 있다.
앞서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5’ 촬영 중 손 부상을 당해 촬영을 연기한 바 있다. 최근 촬영장에 복귀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2007)’,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2011)’ 등으로 이어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오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