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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데이 스테이지'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합동 무대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는 기획 취지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매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공연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20·30대 음악 팬들의 호응도가 높은데, 이번 아홉 번째 무대로 기획된 '섬데이 스테이지'는 '캠퍼스 블루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그 매개체는 기타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기타는 싱어송라이터의 상징이자 간결하고도 순수한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악기"라면서 "로이킴의 ‘봄봄봄’ 원모어찬스의 ‘널생각해’가 매년 대학생들이 꼽는 봄에 듣고 싶은 노래 상위권을 차지하는 이유도 봄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백한 기타 연주와 목소리 만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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