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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 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이병헌이 20일 오후 귀국했다.
아빠가 된 기쁨도 잠시, 아내 이민정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했던 이병헌은 예정된 영화 촬영 일정을 소화하러 지난 1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11일 만에 모든 촬영분을 마치고 귀국, 아들을 보러 달려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당분간 공식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때문에 아내 이민정 곁을 지키며 육아에 정성을 쏟을 계획이다.
이병헌은 지난 달 31일 아들 준후 군의 출산을 지켜본 뒤 부모가 된 벅찬 감동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당시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의 네 번째 할리우드 영화가 될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
이병헌은 극중 회계사 캐릭터로 분해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병헌은 이 외에도 올해 한국 영화 ‘내부자들’, ‘협녀: 칼의 기억’과 외화 ‘터미네이터5’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