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박 씨의 진술이 계속 바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경기도 외곽의 가구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사고를 다뤘다.
이날 제작진은 박 씨의 진술에 이상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작진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박 씨는 사고 발생 뒤 3일 만에 작성된 진술서에 “황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황씨가 ‘죽을래’라고 말하며 시너를 바닥에 뿌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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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
제작진은 계속 달라지는 박 씨의 진술에 의아해하며 박 씨를 찾아가 인터뷰하자 그는 “황 씨가 시너를 뿌려서 그 시너를 밖에 다 두느냐고 어떻게 불이 붙게 됐는지는 정확히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와 종교와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