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고마움을 드러냈다.
18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애하는 여러분 한국 팬, 날 중년의 권투 선수처럼 느끼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곧 다시 봐요. (Dearly beloved Korean fans, thanks for making me feel like a middle aged prize fighter. See you again soon)”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7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레드카펫과 Q&A 쇼케이스 때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많은 팬과 취재진이 어벤져스 군단을 바라보고 있다.
![]() |
↑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와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감독이 내한했고, 수현과 함께 17일 계획됐던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