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큰 망신을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고척희(조여정 분)은 점심식사를 하러 고급 레스토랑을 찾았다.
고척희는 사무실을 나오면서 옷을 갈아입었고 실수로 옷을 걸어두었던 옷걸이를 빼지 않은 채로 슈트를 입었다.
이를 본 소정우(연우진 분)은 고척희에게 사실을 말해주려 했지만 고척희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레스토랑을 온 고척희는 “크림파스타에 크림 빼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빼고 달라”는 말도 안 되는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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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혼변호사는 연애중 |
하지만 고척희는 깐깐한 말투로 “왜요. 주문 안되요? 여기 5성급 레스토랑 맞느냐”며 오히려 타박을 했다.
그러자 종업원은 옷걸이를 달고있는 고척희를 들어올리며 “옷걸이 채로 옷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