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여왕’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최정원은 2부의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그는 박성훈이 작곡한 태진아의 히트곡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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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최정원은 그동안 보였던 노래 스타일과 달리 구성진 창법을 뽐내며 노래 첫 부분을 장식했다. 곧 템포가 빨라지기 시작했고 댄서들이 줄지어 등장해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무대가 시작됐다.
최정원은 곡 중간 브레이크 타임에서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펼쳐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은 모두 기립박수를 쳤고 최정원은 419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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